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만찬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자신의 참석에 반발하는 일본을 향해 "참견할 게 뭐가 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 할머니는 일본 현지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포옹하는 장면에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반하는 행동'이라면서 불쾌한 반응을 보이자 "남의 나라에 귀빈이 와서 제가 (만찬에) 갔던 안 갔던 참견할 게 뭐가 있느냐"면서 "뻔뻔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 할머니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귀빈이 오고 대통령이 와서 인사하는데 그것까지 상관하고…대한민국을 왜 자기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는지)…참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할머니는 독도새우에 대해서는 "고소하면서도 달큰하고, 너무 맛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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