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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지난 7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실천대상'에서 지역 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도청 이전 과정에서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상생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야 할 때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지역 행정가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권기창 교수는 지역 숙원사업인 중앙선의 복선화에 따라 기존 철도가 폐철도화 됨에 따라 안동역사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문화거리 조성, 철도체험 공간 등 문화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고, 임청각을 복원하여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역사를 바로잡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전통문화 활성화로 안동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데 온 힘을 모으고 있다.
권기창 교수는 이와 같은 산업이 육성되기 위해서는 R&D 지원센터 건립, 교통망 확충, 다양한 지역 인프라 구축, 권역별 특성화를 통한 전략산업의 네트워크화를 역설하여 지역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공동 발전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62년 안동 출생인 권기창 교수는 국립 안동대학교 공무원, 경북도립대학교수, 안동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는 등 안동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권 교수는 앞서 '2017 한국의 신지식인상'과 '2017 혁신인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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