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정식 출시 이틀만에 국내에서 10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X시리즈가 워낙 높은 가격에 책정, 큰 흥행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2017 수학능력평가시험이 끝나는 등 기간의 특수성 등에 힘입어 아이폰X시리즈와 아이폰8시리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이폰7시리즈보다 많이 팔린 만큼 흥행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물량 부족과 품질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어 흥행 성공 여부는 시간을 두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아이폰X 출시에 맞춰 갤S8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추고 공시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견제에 나서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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