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12월을 맞아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성향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다. 트리의 경우 꾸미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고 보관이 어려운 반면, 소품으로 자유롭게 집을 꾸미는 것이 실속 있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더욱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의 매출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15년도에는 트리와 트리용 장식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34%로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전구류의 매출 비중은 15년 21%에서 16년 31.5%로 대폭 늘어났다. 전구의 경우 작년부터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월 트리(wall tree)'를 만들거나,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도 파티 분위기를 내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올해에도 LED 장식품이나 갈란드 위주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꽃으로 알려진 포인세티아 화분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미리 사전 예약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시 밀크앤허니 5종, 데이앤데이 5종의 크리마스 케이크를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호 사이즈(15cm) 생크림 케이크를 9900원에 준비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4호 사이즈(25.4cm) 생크림 케이크를 1만5980원에 준비해 용량 대비 실속 있는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피코크 디저트 중 판매 1위 상품인 피코크 티라미수 케익(75g*2)을 20% 할인한 3184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미니 에클레어(426g)와 피코크 코코아슈 2종, 피코크 모카치노 역시 20% 할인해 에클레어를 6384원에, 코코아슈 및 모카치노를 1824원에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