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브랜드는 1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11.8% 성장한 59만4300대를 판매하면서 단일 월간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주문량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독일의 경우, 작년 대비 8%의 성장률을 보이며 4만7800대가 인도되었으며, 서부 유럽에서도 인도량이 작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또한 폭스바겐 브랜드는 중앙 유럽 및 동유럽에서는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해 인도량이 14.2% 증가했다. 이는 29%의 성장률을 보인 러시아의 영향이 컸다.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전년 동월 대비 16.2% 증가한 33만11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기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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