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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천호점에 초대형 리빙관을 선보인다.
천호점 리빙관은 가전, 가구, 홈 인테리어 등 리빙 전 분야에 걸쳐 총 100개의 브랜드로 구성되며, 특히 이 중 30여개 브랜드는 서울 강동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가전·식기·침구 브랜드로 구성된 10층을 먼저 오픈한 뒤, 나머지 한 개 층(9층)은 내년 초 홈퍼니싱과 가구 브랜드로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천호점 9층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社'의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가구 및 홈퍼니싱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리빙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천호점은 내년 1월 3일부터 10층 리빙관 각 브랜드 매장 및 대행사장에서 순차적으로 삼성, LG, 드롱기, 다이슨, 알레르망 등 40여개 주요 가전 및 침구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10~6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주요 점포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씰리, 화이트나이트, 젠한국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씰리 스마트매트리스(SS) 65만원, 화이트나이트 의류건조기 49만9000원, 젠한국 스트라이프 전골 세트 4만5000원 등이며 각 품목별로 한정 수량에 한해 판매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 천호점 증축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식품관을 시작으로 각 상품군별 리뉴얼 오픈을 진행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