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파사트 GT에 대한 계약에 돌입하면서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신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파사트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채택해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파사트 GT 2.0 TDI가 4320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리미엄이 4610 만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가 4990만원, 파사트 GT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가 5290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프리미엄 사양을 요구하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의 미국형 파사트가 아닌 유럽형 파사트를 들여와 동급 최고 수준의 사양으로 무장했다"며 "실제 차량을 본 고객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유럽형 신형 파사트 GT의 최신 사양들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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