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발생한 가스 질식사고로 4명이 숨진 포항제철소와 협력사에서 1400여건에 달하는 안전관련 문제점이 적발됐다.
노동청 감독과 별도로 경찰은 질식사고에 책임이 있는 포스코와 외주업체 직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불구속 입건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감독을 계기로 포스코에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확고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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