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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김어준이 자신의 미투 운동 발언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어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누군가는 진보진영에 대한 공작 소재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이렇게 되면 중요한 기회를 진보진영 내 젠더 갈등으로 가둬버린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하면 미투운동이 흔들린다. 이런 시도 볼 때마다 여성계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라고. 눈을 부릅뜨고 그런 프레임을 깨야 한다. 이 운동을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것은 차단하고 아주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