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굴기의 상징인 우주정거장 '텐궁 1호'의 추락 지점이 남태평양 중부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미국 합동우주작전본부(JSpOC)가 오전 10시7분 44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톈궁1호는 이날 오전 9시16분 칠레 서쪽 남태평양(남위 13.6도·동경 195.7도)에 추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텐궁 1호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남대서양 부근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초 한반도도 추락 예상 지역에 포함돼 있었으나 최종 예측에서 벗어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