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KTC?K-SWISS Tennis Club)' 지원자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90%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지원자 중 테니스 경험이 없는 입문자 및 포핸드, 백핸드 기술을 배운 초급자 비율이 지난해 동기간 70%에서 74%로 증가했다. 비용 및 접근성 등의 이유로 주변에서 쉽게 배우기 어려운 테니스를 입문자 및 초보자들이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을 통해 부담 없이 테니스를 체험하고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은 케이스위스가 브랜드 슬로건 '유스 플레이그라운드(Youth Playground)' 아래, 체험형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인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이다. 2030 세대의 크루 문화에 기반해 비슷한 나이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단순히 테니스를 배우는 것 이외에 함께 어울려 운동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케이스위스 관계자는 "정현 테니스 열풍에 지난 해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며 케이스위스 테니스 클럽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어울려서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또래가 함께 운동하고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며 소셜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