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첫 참가한다.
2.0 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211마력과 토크 35.7㎏·m을 발휘하며, 8.7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한 전기 모터는 최대 시스템 출력 116마력과 최대 토크 34.7㎏·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5.9초이며, 235km/h의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매틱,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등이 더해져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 벤츠코리아는 차량 전시와 함께 고객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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