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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의 스페셜티케어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는 18일 전립선암치료제 '제브타나'(성분명: 카바지탁셀)가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치료 후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 대표는 "이번 보험급여 적용은 국내 전립선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현저히 낮춰 효과적인 치료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브타나는 세포내 미세소관에 작용해 암세포의 분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