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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오는 6월 1일 명동점에 세계 5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가 전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일의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유명하다. 특히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총 75개의 시계 브랜드가 입점 되어있다. 특히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이후, 해외고객의 럭셔리 시계 선호 트렌드와 함께 월 평균 신장율은 약 380%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시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