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또 다시 연중 최고치에 육박했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1587.0원으로, 전주보다 1.4원 올랐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2.3원이나 상승한 1626.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2.7원 오른 1695.6원이었다. 경남이 1.1원 오른 1586.7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7월 둘째 주 가격이 배럴당 평균 74.5달러로 전주보다 0.4달러 내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