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은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백캉스(백화점+바캉스)족'을 겨냥해 주요 점포에서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울산점·대구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직업체험전 '키자니아 GO'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별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프로그램 4가지를 선정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울산점에서 진행하는 'CSI 과학수사대', 송도점의 '119 구급센터' 등이다.
체험전은 현대백화점 울산점(7/27~8/5), 대구점(8/10~19),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7/27~8/5)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프로그램당 1000원이며, 4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할 경우엔 3000원이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룡 콘텐츠 체험전 '헬로우 마이 디노'를 진행한다. 공룡을 소재로 제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전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화면에 비춰진 어린이가 공룡으로 변한 모습, 직접 그리고 색칠한 공룡이 스크린에서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프로젝터로 투사된 벽면 에 비눗방울을 터뜨리는 게임과 공룡과 함께 뛰고 뒹구는 에어바운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입장료는 3000원이다.
이외에도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인도 '타라북스'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판화) 작품을 볼 수 있는 '타라의 손(Tara's Great Hands)'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실크스크린 원화 191점과 도서 45권과 함께, 직접 실크 스크린 기법과 아코디언북 제작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