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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척추·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사랑플러스병원은 26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선교단체와 협약을 통한 다문화 근로자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랑플러스병원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다국적 이주민들의 인권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선교단체 (사)나섬공동체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 근로자 및 자녀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랑플러스병원은 폭넓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5월 '더 러브 브릿지'라는 NGO를 설립한 바 있다.
국희균 사랑플러스병원 병원장은 "사랑플러스병원은 지난 15년 동안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해 왔고, 그 결실로 NGO '더 러브 브릿지'가 탄생했다"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출발점에 서있으니 더욱더 아끼고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