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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제주 위트 에일'에 이은 두 번째 크래프트 맥주 신제품 '제주 펠롱 에일'을 오는 8월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펠롱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5도이며, 330mL 병, 355mL 캔, 20L 케그 형태로 출시된다. 제주도에서 탄생한 제주 로컬 기업인 제주맥주의 특징에 맞게, 제주 펠롱 에일은 제주도 내 한식당, 향토음식 전문점 중심으로 우선 판매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해 일반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 곶자왈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열대, 한대 식물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풍기듯, 제주 펠롱 에일 역시 다양한 홉의 조화로 개성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크래프트 맥주를 찾는 고객층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주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