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양일간 홍콩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뷰티엑스포 홍콩(K-BEAUTY EXPO HONGKONG)'에 참여하고, 국내 우수 뷰티 전문 중소기업들의 홍콩 진출 판로를 지원했다.
박람회 기간 중 현지 바이어들의 가장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기능성 미용패치' 제조업체인 '㈜더마젝' 관계자는 "매스컴을 통해 접했던 '뷰티한류'가 이 정도로 폭발적일 줄 몰랐다" 며 "상품을 소개하고 K-뷰티를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통한 해외판로 지원, 나아가 경제한류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최근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국내 뷰티상품에 대한 소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롯데홈쇼핑은 뷰티한류의 주력 시장인 홍콩을 시작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실질적인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