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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동국제약의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더블'이 주목을 받고 있다.
디펜스벅스 더블은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연구소에서 진행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기피효력 시험' 결과 3~4회 분사했을 경우 기피 효능이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소참진드기는 SFTS를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주로 봄(4월)부터 늦가을(11월)까지 활동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SFTS나 쯔쯔가무시증은 아직 예방백신이 없어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효과가 입증된 진드기 기피제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