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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이름감정원 방태겸 원장 "이름은 한 사람을 단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17 14:35



이름은 단 하나의 단어로 자기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말이자 오롯이 자신을 대변하는 단어로,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고 자신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에도 '필야정명호(必也正名乎)', 반드시 이름(名)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명분과 명칭 역시 사회적 신분, 지위 그리고 나를 대변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름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명순행(正名順行)이라 풀이하여 이름에 사람의 본성을 담겨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듯 이름은 단순히 호칭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운명이 담긴 집약체라고도 할 수 있다.

시대가 변화될수록 이름 명명 행위인 작명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다. 2005년 대법원이 개명을 개인의 자기결정권 영역으로 인정한 후엔 이름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더욱 심화됐다. 실제 2004년만 해도 개명신청자 수가 한 해 4만6천여건이었던데 반해 11년 후인 2015년엔 14만8133건으로 세 배 이상 늘어났다. 이름의 중요성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 신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전주 운기이름감정원의 방태겸 원장은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한 사람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사람에게 이름은 사회로 내딛는 첫 출발점이기에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름은 사회활동을 위해 부모가 자식에게 선사하는 첫 선물이다.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이름이다. 가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려는 사람들과, 출산 시 길일을 택일로 정해 사주를 귀하게 하고 사주에 맞는 이름을 통해 운의 흐름을 더욱 좋게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좋은 이름으로 하여금 험난한 인생을 피하고, 좋은 길로 가길 바라는 기원을 담아서 말이다.

방태겸 원장은 "단순히 좋은 뜻을 가진 한자가 좋은 이름이 되는 것이 아니며, 천기(天氣), 지기(地氣), 인기(人氣)가 서로 잘 융합해 좋은 기운을 따르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소리(이름)를 찾아야 한다"며, 뜻과 소리 그리고 자신의 기와 잘 맞아야 좋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글은 음양오행이 담긴 문자이기에 좋은 기를 품고 있다"고 말하며, "작명법 역시 시대에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하며 건강운, 성공운, 학업운, 부부운, 재물운, 자녀운 등 여러 운이 따르는 최고의 소리를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운기이름감정원은 예쁜 한글이름 짓기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최근에는 전주 유명 작명소로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방태겸 원장은 "작명 전 이름 감정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상황에 맞는지 확인한 후 개명이 필요할 시에만 개명 의뢰를 하길 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명보단 자신에게 맞는 이름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현재 이름이 자신에게 맞는 이름일 경우 의미 없는 개명을 권하지 않는 것이다.

방태겸 원장은 "작명 명인이나 달인이 되기보단 이름을 통해 좋은 기를 흐르게 하고, 조화를 이루게 만들어 좋은 기운을 선물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좋은 이름, 작명, 개명, 이름풀이, 사업자명 등 이름에 관련 된 모든 것은 운기이름감정원으로 문의하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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