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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성 추문을 폭로한 전직 성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퍼드·39)가 관련 내용을 상세히 묘사한 회고록 '완전한 폭로(Full Disclosure)'를 출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당시 성인 배우였던 대니얼스는 한 골프 대회에서 트럼프를 처음 만났고, 이후 트럼프가 자신이 진행하던 NBC방송 리얼리티쇼인 '어프렌티스' 방송 출연을 돕겠다는 제안을 했다고도 밝혔다.
또 트럼프는 원래 대통령직을 바라지 않았는데, 경선에서 이길수록 예민해졌고, 당선 이후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는 경고도 들었다고 폭로했다. 자서전 발간에 앞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담은 23쪽짜리 만화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