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5세대 통신서비스 도입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슈퍼노바' 솔루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슈퍼노바는 SK텔레콤의 AI 기반 미디어 품질개선 솔루션으로 5G 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동영상 서비스 관련 품질개선을 손쉽게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에 다양하게 적용가능하다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슈퍼노바는 산업현장과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 응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팩토리·콘텐츠 플랫폼·지능형 보안 서비스·e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품질평가(Quality Assessment, QA) 공정에 슈퍼노바를 시범 적용하고, 이후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다양한 분야에 확산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5G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 및 혼합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SK텔레콤 측은 "AI 기반 고속 미디어 개선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B2B?B2C 서비스로 폭넓게 응용 가능하다"며 "SK텔레콤은 슈퍼노바를 필두로 5G 고도화에 발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