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대표:오규식)가 국내 전개하는 이탈리아 명품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지난 50여년간의 브랜드 역사와 의류에 접목되는 다양한 직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라움이스트(RAUM EAST)' 1층에서 열리는 알레그리의 브랜드 아카이브 전시회에서는 알레그리가 1970년대부터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메오 질리 등 수많은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제작한 오리지날 빈티지 의상 5,000여벌 중 시대별 대표 아이템 40벌을 선별, 국내로 이송해 전시하는 한편, 브랜드의 축적된 원단과 소재에 관한 혁신적인 아카이브에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본사에서 2019 F/W 시즌 한정판으로 특별 기획한 '알레그리 아카이브 컬렉션(ALLEGRI Archive Collection)'을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알레그리는 아카이브 전시회가 열릴 전시장에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압축해 보여줄 대형 이미지 월(Image Wall)과 수많은 대형 거울들을 배치해 이번 아카이브 컬렉션의 테마인 '프리즘'에서 영감 받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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