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이달 말 동시에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전체적인 디자인과 주요 기능은 전작인 '애플워치4'와 유사하다. 소재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외에 티타늄이 새로 추가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GPS 모델이 53만9000원부터, 셀룰러 모델이 65만9000원부터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곡선형 터치 스크린에 베젤을 돌리는 것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달리기·자전거·수영·로잉 머신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LTE 모델은 스마트 폰 없이도 전화 송수신이 가능하고 소셜 미디어 뷰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손목 위에서 소셜 포스트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는 46.4%를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점유율 15.9%로 2위였다. 올 2분기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1230만대로 전년 대비 44% 고속 성장을 지속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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