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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제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이 국가나 지방정부의 어젠다로 채택되거나 사업모델로 이어지는 등 포럼을 통한 글로벌 협력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 회장은 난징포럼에서 SK그룹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첨단소재 등 분야에서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온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반도체 공장은 AI 및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수십 여개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요인들을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을 찾아냄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 소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배터리 수명 연장과 잔존가치 유지, 재처리 및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소비자 편익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난징포럼은 SK그룹이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과 난징대학이 매년 공동주최하는 사회·자연과학 분야 학술포럼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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