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G복지재단, 베트남 교육·보건 환경 개선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12-10 14:04


KT&G복지재단이 베트남의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속짱성 등 농촌 지역 초등학교 2개소와 보건소 1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교육·보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속짱성 께삭현에 위치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 건물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고, 7월에는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공사, 교육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7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는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이 새로 지어졌으며 운동장 포장 공사 등의 시설보수를 진행했다.

KT&G복지재단은 께딴 초등학교와 빈안마을 보건소의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베트남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은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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