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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이 15일 서울시 양천구 계남체육관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서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팀이 있다.
현재 간호사로 근무하며 의료한류를 위해 수시로 중국을 방문하는 서혜진씨는 학창시절 정구선수로 활동했고, 베트남에서 온 레티탄퇴이씨는 학창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는 엘리트스포츠인들이다.
서혜진씨는 "학창시절 운동한 경력이 배드민턴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며 "레티탄퇴이는 핸드볼을 한 경력으로 앞선에서의 움직임이 좋고, 저는 정구를 했던 것이 스매싱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배드민턴에는 3가지 종독 요소가 있는 것 같다"며 "우선 여성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자외선에서 자유롭고,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든 짧은 시간 내 많은 땀을 흘릴 수 있고,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승부욕을 자극한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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