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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블록체인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IoT는 말 그대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 또는 환경이다.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IoT를 위한 센서를 개발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오피스 효율화를 돕는 기업이다. 이일희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 당시 일찌감치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든 사업가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돼 수많은 IT 개발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을 때, 스마트폰 관련 앱을 만들면서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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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부동산 관리 업무의 효율성, 예측성, 가시성을 증대시켰다. 젠서 환경 감시 안전 관리 서비스는 건물의 중요 위험 상황인 화재, 누수, 정전, 기계 설비 작동을 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실시간 감시한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모바일 앱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알려준다. 위험 상황을 정상, 주의, 경보, 발생 총 4단계로 상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건물 관리 관계자들은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복합 센싱 모듈을 통해 온·습도 변화, 가스 발생 여부, 전력 끊김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1초 이내에 위험 단계를 판별한다.
그리고 모바일 앱과 관제 시스템을 통해 5초 이내에 발생 장소, 시간, 위험 단계를 앱푸시 알림, 문자, 관제 시스템 팝업을 통해 전달한다. 환경 감시의 주요 사항인 센서 감지 기록 상황 발생 기록, 처리 사항, 점검 사항 등의 운영 현황을 매달 자동 보고서로 작성해 준다. 또한 다양한 로그 기록도 제공한다. 센서의 정상, 이상 범위 감지 값, 알람 발생 시간, 알림 수신 시간, 종료 시간을 구간별로 기록하여 필요시 사용자가 다양한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제 젠서의 IoT 센서는 베트남의 서버실 화재, 누수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한다. 젠서 플랫폼을 설치하면 각종 위험 데이터와 미세 먼지, 유동인구 데이터를 수요자에게 판매하고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코인은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쓸 수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의 젠서 코인은 올해 4월 ICO를 진행했다. 아이닥스 글로벌, 코인베네, 빗썸, 빗썸 글로벌, 디지파이넥스, 비트소닉 등에 상장했다. 7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앞으로 3~4군데 더 상장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더 활발한 토큰 이코노미를 준비하는 데 많은 상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상장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손꼽히는 대형 메인넷과의 파트너십, 젠서 서비스의 능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어드바이저의 영입, 대형 투자사의 투자 유치 등을 이끌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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