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해외 시장에 한국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Global Homeshopping STA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보원바이오'는 인도네시아에서 건강 목걸이를 40억원 가량 판매하는 데 성공했으며, '드림셰프'는 냄비 세트인 컬링스톤 웍세트를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약 20억원 판매했다. 또 '넥스트업'은 진공 청소기, 스팀 다리미 등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약 35억원이나 팔았다. 이들은 모두 GS홈쇼핑의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상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사이다.
지방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GS홈쇼핑 해외부문 임원이 선정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GS홈쇼핑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해 해외 수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10여 개의 국가에 판매 채널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2년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탑을 받은 뒤 이듬해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특히 주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직매입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그 간의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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