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 경정선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정선수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총 6개 부문에서 11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김명진(1기·51세·B1급)은 경정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명진은 경정 선수 봉사 단체인 '더 나눔'의 회장으로서 사회 공헌을 통한 경정사업 이미지 제고를 한다는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상금으로 200만 원이 수여됐다.
가장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페어플레이상은 이지수(3기·40·A2급) 윤동오(7기·37·B1급) 최진혁(13기·36·B1급) 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1년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에도 최상의 경기력으로 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