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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7개 국가 초·중·고·대학생 210명에게 장학금 7500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하는 것을 넘어 그 나라, 그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그 나라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것을 후원하는 지역사회 후원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해외 현지의 발전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으로 매년 실시되는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국가에 대해 인도적 긴급구호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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