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6개 지역 아동 600명을 지원한다. 식품과 방역 용품으로 구성한 총 3000만원 상당의 세이프박스를 전달하는 것.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세이프박스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사회 안전망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월 한 달간 엄마와 아이가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교육기회 소외 아동들을 위해, 가전제품 속 과학 원리 교육을 테마로 한 '온라인 Hi(하이) 과학콘서트'과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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