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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의 기블리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의 '올해 최고의 차(BEST CARS 2021)' 준대형-수입(Upper Middle Class · Import) 부문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기블리는 마세라티만의 모터스포츠 DNA를 계승하는 쿠페 스타일의 스포츠 세단으로 압도적인 성능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한 4륜구동 기블리 S Q4는, 최대 430마력 및 59.2kg·m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286km,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에 달한다. 국내에는 기블리,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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