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상장 절차 돌입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15:54


야나두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한다. 야나두는 카카오의 에듀테크 계열사다.

22일 야나두에 따르면 최근 내부 심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코스피와 코스닥 중 선택하여 상장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가운데 처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을 이끈 바 있다.

야나두는 키즈와 성인 교육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기업에서 더 나아가 유캔두라는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학공부, 취미, 운동까지 모든 일상의 성취를 돕는 전 국민의 성공 플랫폼으로 야나두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홈트레이닝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를 통한 사업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 언택트 산업인 이러닝과 홈트레이닝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1조원의 기업가치로 내년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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