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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5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종자본증권을 사회적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은행권 최초로 ESG 인증 최고등급을 받은 원화 중소기업금융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ESG경영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 최저 가산금리를 적용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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