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6일 환경부로부터 2021년 지정받은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권역환경보건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석면환경보건센터와 권역환경보건센터의 원만한 운영과 충실한 활동 지원을 위해 새 기구인 환경의학연구소(소장 이용진)도 설립했다.
환경의학연구소 개소식을 겸한 현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 없이 최소의 병원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문수 병원장은 지난해 말 성공적인 석면센터 운영을 통해 충남지역민의 건강과 환경보건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을 빛낸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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