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냉동안주 HMR 시장을 넘어 상온안주 HMR까지 영역을 넓히며 '안주 HMR'의 새 시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안주야(夜)'를 통해 안주 HMR 시장을 개척해 온 청정원은 지난해 어떠한 조리도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안주야 상온 제품을 론칭했다. 지난 2일에는 '바로eat 안주야' 신제품 2종을 출시, 이로써 기존 '통마늘 매콤껍데기', '소양돼지곱창', '통마늘 제육오돌뼈'까지 총 5종의 상온안주 HMR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제품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소를 주 재료로 만든 '바로eat 안주야(夜) 간장 도가니스지'와 '바로eat 안주야(夜) 매콤 소막창떡심'이다.
특별한 조리나 가열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먹기 전 내용물이 고루 섞일 수 있도록 가볍게 주물러 주기만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포장 상태로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고, 안주 전문가의 노하우로 엄선된 식재료와 '매콤', '달콤', '고소'한 양념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제품 상단을 일부 개봉한 뒤 전자레인지에 약 20초 조리하거나 봉지를 뜯지 않고 끓는 물에 약 30초만 데우면 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눈 도장을 찍은 안주야는 논현동 포차스타일, 홈 펍 제품과 함께 즉시 먹을 수 있는 '바로eat'까지 라인업을 골고루 갖추게 됐다"며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한 강점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