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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8.0'이 국내 생수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시스 8.0은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pH 8.0의 약알칼리성 천연 광천수를 사용했다. 이는 갈라진 바위 틈이나 땅 속으로 스며든 빗물 속에 미네랄 성분의 광물질이 용해된 뒤 지표로 솟아나오는 물을 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ECO' 1.5L 제품이 이색적이다. 제품을 다 마신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L, 2L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애기도 했다.
묶음 포장재 디자인도 새단장하고 브랜드 차별화에 나섰다. 소비자들이 라벨이 부착되지 않아도 아이시스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색인 분홍색과 파란색을 주 컬러로 활용한 것.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포장재 개선 활동에 앞장서며 친환경 생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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