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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비주얼 아트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개의 메인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심장 박동이 비주얼 아트로 구현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심장 박동에 맞춰 재생되는 비트위에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더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비트에 맞춰 깜빡이는 빛을 따라 춤을 추며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2인 관람객이 손을 맞잡고 버튼을 누르면 서로의 심장 박동에서 만들어낸 수천개의 하트 불꽃이 조명으로 가득차는 둘 만의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스텔라 하트비츠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굿즈는 25억번의 심장 박동에서 영감을 받은 5종의 아이템으로 레니 크라비츠의 바이닐이 들어간 DIY 턴테이블 세트, 챌리스, 티셔츠, 코스터, 에어팟 프로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4월 12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가능하다. 4월 12일부터는 4월 21일에서 27일까지의 관람, 4월 22일부터는 4월 28일에서 5월 4일까지의 관람을 예약할 수 있다. 총 2인이 함께 방문 날짜, 시간을 지정해 예매한 후 방문하면 된다. '하트비트 스튜디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운영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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