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고객 페인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에서 착안해 webOS TV에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TV에 탑재하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메이저 TV 제조업체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이례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G전자의 webOS TV 글로벌 출하량은 7000만 대에 육박한다.
대상 모델을 사용중인 고객은 TV 홈 화면에 있는 브라우저 아이콘을 클릭해서 업그레이드 방법을 확인 후 최신 브라우저를 내려받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목소리에서 출발한 LG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