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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 배홍동비빔면이 출시 2 달(3/11~5/10) 만에 1400 만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농심은 타 업계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하며 MZ 세대 마음잡기에 나섰다.
디자인 소스는 농심이 제공하였으며, 각 상품에 맞게 디자인을 입히는 것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ARP EARP' 가 담당했다. 판매는 편집숍 BIND 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홍동비빔면 굿즈는 이번주부터 BIND 의 온라인몰에서 한정판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판매되며, 오는 6 월 1 일부터는 BIND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농심은 BIND 와 함께 서울 파르나스몰과 고양 스타필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팝업스토어를 차리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배홍동비빔면이 출시된 이후 두 달간 농심의 비빔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마케팅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여 비빔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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