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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지난 11일 중국 북경 골프존차이나 본사에서 골프존차이나와 중국 현지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차이나 가맹점들은 이번 대출상품으로 대출기간 최장 2년, 업체당 최대 300만위안(원화 환산 약 5억원)까지 유동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임영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의 중국 내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중국 진출 기업, 중국 현지 손님과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등 K-금융의 혁신 모델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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