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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부문 최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연구수행의 적절성, 연구개발의 목표달성도, 연구개발결과의 활용계획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점수 95점 이상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구논문 총 87편(JCR, Journal Citation Report 상위 10% 18편) 게재, 특허 출원 68건, 특허 등록 28건, 의료인 벤처 창업 1건, 임상시험 1건, 사업화 추진 1건 등 최초에 세웠던 목표보다 10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병원과 대학의 유기적인 지원, 연구책임자인 이재준 병원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체계적 연구지원 인프라를 제공했고 한림대의과대학부설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를 설립해 젊은 임상의과학자들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구축했다. 또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조성해주고, 아이디어가 실용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초기연구 시점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젊은 임상의과학자 연구진의 탁월한 연구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창의적이고 유능한 젊은 의과학자를 지속해서 육성, 국가과학기술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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