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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양자암호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통합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자동화 솔루션(Q-SDN)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Q-SDN은 이종 장비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KT가 국내 고유 표준으로 제정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을 적용했다.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 표준과 KT 주도로 ITU 국제표준으로 완성한 '개방형 계층구조 표준'도 반영했다. 향후 양자암호 네트워크가 전국 단위로 확장될 경우 다양한 제조사의 장비를 더욱 손쉽게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2021년 디지털뉴딜 양자암호 네트워크 시범망 구축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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