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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130년간 오로지 와인 생산에만 집중한 부아요 가문의 '도멘 루시앙 부아요(Domaine Lucien Boillot)' 피노누아 와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뽀마르 프리미에 크뤼 레 프리미에'는 뽀마르(Pommard) 마을에서도 유명한 밭에서 생산된 피노누아 100% 도수 13.5%의 와인이다. 과일과 허브향이 조화롭고 야생적인 느낌을 지니고 있어 부드러운 타닌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볼네 프리미에 크뤼 레 까이에'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로 유명한 '볼네(Volnay) 마을의 포도밭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자두, 꽃향과 함께 풍부한 미네랄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 3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이외 전국의 와인샵을 통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게 출시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와인들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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