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신생률과 소멸률이 감소하면서 산업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10년 간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 기업 신생률은 지속 하락했다. 전자·컴퓨터·통신, 의료·정밀기기 등 제조업 고위기술 부문 신생률은 2011년 11.9%에서 2019년 7.7%로 줄었다.
서비스업에서도 정보통신, 금융보험 등 고부가 업종 기업 신생률은 2011년 20.7%에서 2019년 17.1%로 하락했다. SGI는 산업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창업 활성화 정책과 정부 주도의 사업재편·구조조정 지원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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