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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대표 박대성)가 롯데슈퍼를 통해 판매 시작한 '풍미왕 바나나' 3입 소포장한 상품에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 소재를 적용한다.
폴리락타이드(PLA) 소재는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것으로, 180일 내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다.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시작으로, ▲감숙왕, ▲로즈바나나, ▲스미후루 순 유기농 바나나 등 현재 스미후루코리아에서 선보이고 있는 바나나 상품들에도 점차적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스미후루 본사는 '자연과 인간의 건강한 공존'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는 '고그린(GO GREEN) 캠페인'을 지속하며, 친환경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천연 퇴비 개발, 농법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세계 바나나 청과 기업 중 최초로 온실가스에 관한 국제 표준 ISO 14064-2를 인증 받기도 했다.
스미후루코리아 차승희 마케팅 팀장은 "ESG경영이 대세로 떠오르며 친환경에 대한 관심 및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풍미왕 바나나 PLA용기 도입을 통해 친환경 행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구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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