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결혼식을 모토로 오는 가을 서울숲에서 열릴 '그대가 그린 green 웨딩 (이하 '그린웨딩)'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그린웨딩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축복받지 못해 아쉬웠던 신혼부부, 함께 한 시간을 축하하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리마인드웨딩 부부, 스몰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린웨딩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야외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9일까지 서울숲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커플 중 4커플을 초대할 예정이다. 그린웨딩은 자연친화적인 결혼식 모델을 제시하고 숲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고 유한킴벌리가 후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 몽골 유한킴벌리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여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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