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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확찐자'가 늘고 있다. 집콕으로 살이 찌면서 입던 옷이 작아졌다며 '작아격리 중'이라는 사람도 많아졌다.
오뚜기는 최근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은 물론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3종 모두 열량이 200㎉ 이하다. 취향에 따라 쌈채소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양배추와 함께 쌈밥으로 즐겨도 좋다.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용기째 넣고 약 12분간 조리만 하면 되는 등 조리방법도 간편하다.
이 중 곤약 볶음밥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250% 이상 늘어났다. 기름을 이용해 칼로리가 높은 일반 볶음밥과 달리 곤약볶음밥은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것. 5종의 라이틀리 곤약볶음밥의 열량은 계란 175㎉, 참치김치 170㎉, 소고기 175㎉, 매콤해물 180㎉, 닭가슴살 220㎉ 등이다.
이외에 CU도 지난달 초계곤약면과 불고기곤약비빔면을 출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 편의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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